사진설명 : 검산소공원 내의 급수시설의 물

새로 나지 아니하면!
전북★김제녹색연대 대표,
대안모임(대학 안 가려는 사람들의 모임) 최성식 녹색살림페인트 기자

*** 녹색살림페인트 기자단이란 페이스북, 인터넷, 트위터의 첫 자를 딴 본인이 만든
용어로 이 세 가지를 기본으로 하는 말과 글 그리고 현장실천과 참여를 동시에 하는 사회참여운동의 방법이다.

페인트글쓰기와 만남을 중심으로 언론과 영상매체, 1인 이상 소책자, 시집과 작품들과 리플렛 작성 과 현장 활용, 축제∙행사∙각종모임 등에 직접 본 기자들이 현장 참여하여 참석 인들과 직접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현장기사를 작성하여 위에 열거된 각종 매체들에 사진과 기사작성을 본인이 직접 하며 생명(녹색)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갈려는(살림운동) 모든 영역을 각자 선택하면서 활동하는 모든 기자들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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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요한복음을 다시 읽고 묵상기도 하고 있다. 본인이 알기로 요한복음은 주후 100년 경 기록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이 유태 비정규독립군들과 스스로 지배자라 자처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그 당시 유태민초들에게 지우던 로마침략 최 정규군들과의 전쟁인 주후 64-70년 ‘유태전쟁’이후 기록된 것으로 알고 있다.

유태전쟁은 당시 최강군인 로마최강 정규군들의 완전한 승리로 이에 대항한 유태비정규 독립군들은 처참한 패배와 죽임을 당하였다. 그들 중 무릅을 꿇고 로마제국의 노예로 살아가기보다는 로마 침략군과 서서 싸우다가 죽기를 원했던 유태비정규독립군들은 전쟁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서로 마주보며 상대편을 죽이는 자유인 의로써 스스로 죽임을 가졌다고 역사는 기록되어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바로 그분들의 자유를 위한 항거 정신이 깃들은 마사다 요새에서 이스라엘 독립정신을 기린다고 알고 있다. 어떤 상황이든 다른나라의 노예생활을 하지 않는 힘과 실질적 군사력을 가져야 한다는 독립패러다임이 유태정신이라고 보아진다. 그리고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어느 나라이든 가장 소중하게 가지고 실현하면 준비해두어야 할 독립패러다임이라고 본이은 확신한다.

본인이 알기로 ‘역사의 예수님’은 이 분들의 중심지도자층들인 제롯독립파 -그 분들은 자기 자신 목숨이나 가정까지 버리고 로마침략군에 대항했다. 그러나 이러한 독립세력들에게 가장 비참하고 잔인한 카르타고에서 실행되어왔고 이 형을 로마제국이 이어간 십자가형을 질 각오를 하고 따르라 했다고 알고 있다.- 이런 형을 유지하고 위협하고 겁을 주어야 로마제국은 이어갈 수가 있었다고 본다.

그 당시 기존의 예루살렘성전을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제롯당파, 엣세네파 등에 대하여서는 ‘역사의 예수님‘은 전연 비판하지 않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복음서의 “칼로 흥하고 칼로 남의 나라들을 침략하고 위협하며 강압하게 만드는 칼로 망한다.”는 본 뜻을 본인은 그 당시 남의 나라를 칼로 침략하고 이끌어가는 침략군 로마제국의 멸망을 가르치신 것으로 해석한다. 요한묵시록의 ’666‘도 로마제국이나 로마제국의 황제집단으로 역사적 해석을 한다.

유태전쟁에서 수많은 유태민초들이 로마제국의 칼날에 도륙 당하고 기아로 죽어갔다.. 그리고 이 전쟁이후 수많은 정신병자들, 병든 사람들(이들을 그 당시는 마귀나 사탄의 역사 때문이라고 진단 내렸다고 본인은 해석한다.), 굶주리는 사람들, 사랑하는 부모, 형제, 부부, 자식들이 바로 비참하게 죽임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들은 살아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바라보고 기억하는 수많은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들이 적지 않했다.

이러한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서 가장 먼저 기록된 예수이야기와 이러한 사람들의 이야기 기록이 마가복음이고 그 다음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간 후 기록되어 간 것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라고 알고 있다.

이와 반면에 유태전쟁이 마친 후 30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 기존의 유태교와 갈등이 심화되어 가는 가운데 유태교와 전연 다른 예수님의 이야기를 기록하게 된 것이 바로 요한복음으로 알고 있다.

기존의 유태교의 가장 중요한 버팀목은 예수살렘성전과 이를 둘러싼 종교적 집단들의 연결이라 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하여 전연 다른 생각과 패러다임의 기록을
하신 분이 요한복음 기록자나 요한복음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본다.

요한복음 2장을 바라보면 그 당시 로마반란 중심지역이고 예루살렘 지역과 정 반대로 소외당하고 있던 지역인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 혼인잔치 사건의 기록이 있다.
6절을 보면 “유다인들 에게는 정결 예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라는 구절이 있다.

그리고 이 유태교에서 중요시 하는 정결 예식에 사용되는 물을 가지고 10절 “누구든지 좋은 포도주는 먼저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다음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 법인데 이 좋은 포도주가 아직까지 있으니 웬일이요!” 하고 잔치 맡은 이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술 맛을 나서 신랑을 불러(9절 후반 부) 말하고 감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11절 “이렇게 예수께서는 첫 번째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서 행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그 당시 기존 종교인 유태교가 가르친 유태교교리인 정결의식 관습에 대한 전연 다르고 새로운 물을 포도주로 나누어 주신 첫 번째 기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

이어서 2장 13-22절을 보면 그 당시 예루살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말씀과 타락한 기존 유태교성립의 성전인 예루살렘에 대한 새로운 가르침이 기록되어있다. 물론 제1성경인 구약성경을 바라보면 예언자 그룹들과 제사장 그룹 이 두 종류 그룹에 소속되신 사람들은 역사적 인물인 다윗-솔로몬왕조에 대한 평가가 판이한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날 신학은 중요시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자연히 이 두 그룹 간에는 예루살렘성전이 새워지지 안하였던 광야-모세 시대와 예루살렘성전의 주역이라 할 다윗-솔로몬 왕조시대에 대한 평가가 전연 다른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날 신학은 중요시 하게 된다고 본다.

2장 19-20절 예수께서는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하고 대답하셨다. 그들이 예수께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나 걸렸는데, 그래 당신은 그것을 사흘이면 다시 세우겠단 말이오?” 하고 대들었다.
그런데 21절에는 요한복음 기록자가 이에 대한 해석을 덧붙인다고 본다. “그런데 예수께서 성전이라 하신 것은 당신의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왜 이토록 “예루살렘 성전을 허물어라!”를 역사의 예수님의 단호하신 말씀에 대해 해석을 다시 붙이지 않으면 안된 것은 이러한 세력 층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해석한다. 이는 그 당시 유태교에서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거룩한 장소가 바로 예루살렘성전이고 이를 중심으로 유태교을 비롯하여 유태사회의 대부분의 신앙과 사상의 버팀목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해석하고 있다.

오늘날 신학은 역사의 예수님의 처형원인으로 로마에 대한 발언에 의한 로마제국의 가장 강력하고 잔인한 처형법인 십자가형과 함께 유태교를 이끌어가는 그들 집단들에 의해서라고 한다고 알고 있다.

유태교의 경우에 안식일 논쟁이나 정결예식 사건 등은 넘어가 줄 수 있으나 예루살렘에 대한 근거를 부정할 경우에는 도저히 묵과하고 넘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예루살렘 성정을 중심으로 유태교는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3장 바리사이파 사람들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유다인들의 지도자 중 한 사람(1절) 과 질의응답 대화와 토론 중에 3절 “정말 잘 들어두어라.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고 말하였다.
5절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결국 그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인 그리스사상의 2원론적인 표현으로 유태교의 지도자중에 한 사람인 니고데모같은 사람은 육으로 나온 것인 육적인 유태교에 속해 있는 육의 사람이라는 것이라 해석한다.
유태교적인 신앙과 생활의 패러다임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 들어갈 수도 없다는 기록이라고 본다.
유태교는 낡은 술, 낡은 부대일 뿐이라고 보아진다.

4장에는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난 영의 사람들의 신(神)관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고 본다.
5절 “예수께서 사마리아 지방에 시카르라는 동네에 이르셨다.”
21절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말을 믿어라. 사람들이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에 ”이 산이다.‘ 또는 ’예루살렘이다.‘ 굳이 장소를 가리지 않아도 될 때가 올 것이다. * 이 산은 사마리아인들이 신(神)이 계신다는 그리심 산, 예루살렘은 유태인들이 신(神)이 계신다는 예루살렘성전을 의미한다고 본다. *

23-24절 “그러나 진실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참되게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 터인데 바로 지금이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영적인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배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참되게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한다.”

사도행전 7장을 보면 스테파노의 외침과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58-60절 그를 끌어내고는 돌로 치기 시작하여 눈을 감게 할 정도로 분노를 사게 만들었던 내용도 역사의 예수님과 동일하다고 본인은 보고 있다. 죽임당할 때의 고백인 60절 “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하고 외치고 눈을 감는 모습도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그러한 죽임을 당하게 하고 돌을 쳐들게 만들 정도로 분노하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 이였을까?

우태교 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고 볼 수 있는 예루살렘에 대한 비판이나 정화정도가 아닌 예루살렘 성전 무용론, 페기론을 공공연하게 예언자 그룹들처럼 주장하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47-50절 성전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는 사시지 않습니다. 예언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하늘은 나의 옥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그러나 너희가 나를 위하여 어떤 집을 지어줄 것이며 내가 쉴 곳이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만든 것 아니냐?”

이는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인 동시에 서로 정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이스라엘 예언자들이 지속적으로 부르짖으신 신(神)관이라고 봅니다. 특히 다윗-솔로몬으로 이어내려오는 유태 세습왕권에서 활동하던 제사장이나 왕조예언자들이 아닌 광야와 이스라엘 반 왕권세습 패러다임을 가진 예언자 그룹들이 가졌던 신(神)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본 제목과 성경구절은 모두 ‘공동번역 성서 개정판’의 내용을 인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요사이 다시 바라보는 요한복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장소나 특별한 날이나 시간 그리고 어느 거룩하다고 지칭하는 특별한 장소와 특별한 종교에 한정되지 않으시다는 것을 다시 새롭게 알게 해주십니다.

신(神)께서는 온 우주의 모든 것들과 역사 그리고 마음과 삶의 현장 어느 장소나 어떠한 시간, 어느 날이든 신령과 진정으로 신(神)께 나아가려는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난모든 사람들과 피조물들 만물위에 거하신다는 믿음과 패러다임을 다시 새롭게 깨닫고 재확인하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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